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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하루13

3월 5일은 막내라인 생일! 오늘은 둔둔, 회냥, 흰둥, 짝깜이의 생일입니다! 벌써 7번째 생일이네요! 시간 참 빨라요.. 아깽이시절이 엊그제가튼데.. 케잌은 집사만 사먹기로 하고 츄르파티를 해줬답니다. 달라고 울때는 언제고 생일이라고 두개씩주니 남기네요! 세상에 츄르를 남기는 고양이라니..홍단할매는 무슨 간식이든 아주 잘먹지요. 조용해진 틈을타 직접 꼬깔모자를 씌우고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어차피 협조 안해줌을 알기에 그림으로 넣었습니다. 나름 귀여운듯 해서 맘에 듭니다! 모두들 공감과 댓글로 생일 축하 해주세요:) 2021. 3. 5.
한파라는데..고양이 팔자 상팔자! 요 몇일밤을 새고 거의 이틀을 못잤다. 왜 잠이 안오는지 왜 잘수가 없는지 이유는 뻔하지 않을까?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실에 대한 불만. 피곤한 눈으로 아침 뉴스를 듣고 있다. 몇일간 한파가 계속 된다고 하네. 폭설예보도 있다니.. 집 밖을 나간지도 일주일이 넘었다. 오늘은 치과 예약이 있어 푹 자고 싶었는데 잠은 못자고 멍하기만 하다. 운전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 방바닥과 벽에서 찬기운이 들어온다. 보일러를 틀고 물티슈로 재빠르게 청소를 한다. 집한바퀴를 돌고나니 고양이들이 녹아버렸다. 아무대나 드러누워 그루밍을 하는 힌둥이. 뱃살좀 만지니 바로 자세를 고친다. 나름 무서운 얼굴을 해보기도 한다. 전혀 안무서운데~ 괜스리 옆에서 자던 큰깜을 때려 일으켜 세운다. 뜨신 방바닥을 찾아 이동... 해.. 2021. 1. 6.
코로나가 가져다 준 집콕하는 연말연시_ 고양이는 뒹굴 코로나19가 휩쓸어버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조용하네요. 연말마다 하는 시상식들도 이젠 흥미롭지않네요. 나이드니 남들이 뭘하든 흥흥거리기만 하고... 꼰대가 되가는 걸까요? 눈이 내려도 창밖을 보기보다는 이중창을 닫으며, 커튼까지 쳐버리고 있네요. 뒹굴거리며 그림도 그리고, 밤새 영화를 보기도 하면서 2020년을 보내고 있어요. 홍단할매 쓰라고 산 쿠션인데 정작 홍단이는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방치중이였는데 흰둥이가 뱃살접어가며 들어가 있네요. 깊이가 있는 쿠션이라 덩치 좀 있는 냥이들이 들어가도 삐져나오는곳 없이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가격대는 3만원대였어요. 여기저기 뒹굴러져있는 고양이들을 방문 빗질을 하기도 했어요. 삼색이는 빗질을 엄청나게 싫어해요. 털도 제일 길고 제일 빠지면서.... 2020. 12. 27.
고양이 탈모 - 짜깜이의 다리탈모?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탈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전에 짜깜이의 요로패쇄와 근황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https://vbvb0202.tistory.com/73 고양이 비뇨계 질병과 급성신부전(요로폐쇄와 심부전 병원비) 고양이 비뇨계질환과 급성 신부전 우리 짜깜이가 아파요 ㅠㅠ 지난주말 짜깜이가 요로폐쇄로 응급으로 병원에 가게되었어요. 평소 예민한 성격이고, 방광염이 있어서 약먹이다가 쉬다가 그랬 vbvb0202.tistory.com 얼마전 짜깜이의 다리부분이 수액을 맞기위해 털을 민게 아닌 탈모처럼 보여 유심히 관찰했거든요! 근데 정말 탈모인것 같아요 ㅜㅜ 아무래도 병원을 와따가따하던 요몇일이 스트레스 였나봐요. 뒷다리탈모와 앞발 솜뭉치에 탈모현상 보이시나요? 살이 빠진것도 속상한데.. 202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