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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밤 _ 산 조르조 성당과 야경_바포레토와 곤돌라

by 어무이머머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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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베네치아에서의 마지막 밤

 

2박 3일 일정인 베네치아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이른 아침부터 부라노와 무라노섬을 다녀오고, 해가 질무렵즘엔 본섬을 다시 돌아봤다.

산조르조 성당의 종탑을 오르기 위해서다.

산마르코 광장의 시계탑을 오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곳은 가이드하는 언니가 알려준 한적한 곳이였다.

 

곤돌라와 곤돌리에

산마르코 광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트리와 장식들이 가득했고, 곤돌리에들이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었다.

[곤돌레가격은 비싸기때문에 돈많은 여행자거나, 패키지 여행자들이 거의 이용한다고 들었다.]

산마르코 광장의 크리스마스 준비
곤돌라 서비스 _ 곤돌리에들

 

 


 

 

마지막 바포레토를 타며 둘러본 베네치아 본섬

마지막이 될 바포레토를 타고서 다시한번 본섬을 둘러보기로 했다.

산 조르조 성당을 가기위해서도 였지만 배를타고 건물들을 구경하는것이 좋았다.

바포레토를 타고 본 베네치아_산마르코광장, 두칼레궁전

 

 

살루테 성당과 바포레도 노선도 _파리지하철보다 복잡하다.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

웅장한 건물 _ 살루테 성당을 보러 살루테 선창장에 내렸다.

바포레토 노선은 복잡해서 몇번을 어디서 타는지 잘봐둬야 한다.

어차피 돌고 돌아 도착지에만 가면 된다는 마인드여서 상관은 없었지만 길어지는 동선은 또 싫어한다.

 

살루테 성당안을 둘러보면 황금의자, 성령강림을 볼수 있고, 입장료를 내고 성구실로 들어가면 티치아노와 틴토레토의 그림들을 볼수 있다.

천장화로는 카인과 아벨, 다윗과 골리앗등이 있는데 촬영금지이다.


바포레토 노선도

살루테 성당을 나와 바포레토 정류장에서 노선도를 확인했다.

산조르조성당을 가야하는데 복잡함에 자판키 커피만 홀짝 거리고 있었다.

결국 물어보고 탑승해서 무사도착할수 있었다.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멀리서 보이는 산조르조 마조레성당

산조르조성당은 산마르코광장과 마주보고 있다.

산마르코 종탑을 오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조르조성당의 종탑에 오르는 사람은 적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조용히 베네치아를 내려다 보고 싶다면 '산조르조마조레 성당'의 종탑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종탑에서 본 베네치아

 

종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유료이다. (당시5유료)

올라가서 내려다본 베네치아와 노을지는 풍경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사방팔방 둘러보며 내려다 보고 나와 성당앞에 앉아 또 멍때렸다.

 

산 조르조마조레 성당앞에서 멍때리기

 

점점더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산타루치아 역으로 향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정거장이기도 했고 역에는 밤기차를 타는 여행객들도 많아서 사람구경하기 좋았다.

 

베네치아의 야경

똑딱이디카는 야경에 최약체였고 흔들림과 포커싱이 안되는 여러 문제들이 있다.

스마트폰도 아닌 2G폰은 더더욱 야경을 잡기엔 역부족이다.

그래도 찍어본 몇몇 야경들이다.

베네치아 야경

 

산타루치아 역에서 팔던 군밤 냄새가 가끔 그리워진다.

로마에서도 종종 볼수 있던 군밤장수들을 왜 지나쳤는지 모르겠는데 한국에 오니 겨울철 군밤냄새가 가끔 생각난다.

 

다음날 피렌체로 이동하기 위해서 숙소로 돌아가 짐을 정리했다.

 

 

베네치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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