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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키2

디지털 드로잉의 편리함 - 뒤로 가기! 하루 한장의 크로키를 그리기를 시작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그럼에도 아직 종이와 연필을 꺼내고 준비하는 시간이 귀찮을 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패드로 그리는 드로잉이 점점 늘고 있다. 연필의 온전한 필압은 부족하지만 ‘프로크리에이트’의 브러쉬는 나름 훌륭하게 선을 그릴수 있다. 몇시간이고 그림이 그리고 싶을때는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지만 요즘은 5분크로키를 연습중이라 아이패드를 꺼내들곤 한다. 준비할것은 오로지 아이패드 하나뿐이라니 얼마나 간단한지 모른다. 크로키를 반복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세를 파악하고 덩어리를 읽기 위해서이다. 한곳만 보며 그리다보면 시야가 좁아져서 전체적인 비율과 흐름이 틀어지게 된다. 어색하더라도 크게크게 덩어리를 잡아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시간이 남는다면 세밀한 얼굴묘사를 해도 .. 2021. 4. 6.
그림이 잘 안그려질때 무작정 크로키! 매일 그리던 그림도 단 몇일 손을 안쓰니 다시 엉망이 되는것 같다. 종이와 연필대신 프로크리에이트로 간단하게 크로키를 하기로 했다. 물론 엉망진창이다. 그렇다 해도 계속 그리면서 감각을 다시 돌려놓는것이 우선이다. 저녁마다 그리려고 했지만 몇일을 건너 뛰었더니 감각이 사라지는 기분이다. 간단하게 5분 크로키로 몇장 그리고 마무리를 했다. 아직도 선의 필압이나 자신감이 부족한게 보인다. 인체 비율도 시간내에 그리려다보니 엉성하기만 하다. 202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