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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드로잉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그리기 - 고양이 (엄마냥&와콤 타블렛)

by 어무이머머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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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다묘가정을 만들어준 엄마냥을 그려봤어요.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엄마냥은 아깽시절 길냥이들 사이에서 유독 저를 따르던 아가냥이였어요.

퇴근할시간에 맞춰서 주차자리앞에서 딱 대기하고 있다가 저를 보면 냥- 하면서 달려오던 아이였어요.

엄마냥이랑 다른 형제냥이도 같이다녔는데 비가많이오던 어느날 이후로 식구들은 안보이고 엄마냥만 찾아오더라구요..ㅠ

길에서 첫출산을 하고 새끼들을 사고로 잃고 일주일 내내 울어대던 엄마냥이 너무 안쓰러웠죠.

밥을 챙겨주긴 했지만 집으로 들일수가 없었어요.

홍단이 도도가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걱정도 되고, 엄마가 털날림때문에 스트레스가 먾았거든요.

두번째 임신을 하고 배가 불룩해진 엄마냥을 보고 울어서 목이쉰 그때가 생각나서 집에서 출산을 할수 있도록 도와줬는데 그후 저희 가족이 되었습니다. ㅎㅎ

아가들은 젖을 땐후 입양을 보내고 못간아이둘은 큰깜둥이와 삼색이입니다.


귀여운 밤톨 큰깜


아빠냥이가 귀가 접히고 장모종이였나봐요.

귀가 작고 접힌 아이들이 태어났어요.

털빨 카리스마 삼색이


삼색이는 장모에 귀도 크고 아주 카리스마 있죠!

다양한 아이들을 탄생시킨 엄마냥은 아빠냥고르는 눈이 높았나봐요!




굉장히 이쁜 엄마냥입니다.

코에 코팩무늬도 너무 귀엽구요!

요샌 자꾸 회냥이를 보면서 하앜거려 골치아프긴 한데 보일러틀고 쭈르뜯으면 문제끝! 모든게 해피해피해집니다.


와콤 타블렛으로 고양이 그리기

이 그림은 회사에서(?) 쓱하고 타블렛으로 그린거에요.

왠지 이그림이 더 잘 그려진것 같아요.

아이패드를 쓰기 전엔 와콤 타블렛을 써서 그렸는데, 메디방을 이용해서 그렸어요. 포토샵은 너무 어렵더라구요 ㅜㅜ

포토샵은 사진 수정용으로만 쓰기로 하고 주로 페인터나 메디방을이용했어요.

프로크리에이트나 메다방이나 털을 그린다는건 엄청 힘들긴 해요..






지금은 9살이 되어 노묘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슬슬 이빨도 안좋아지고 움직임도 줄었지만 얼굴만은 애기얼굴이죠!?

언제나 내새끼 자랑을 하면 왜이렇게 으쓱해지는건지...ㅎㅎ

다음은 지금 병원에 입원중해서 고생중인 짝깜이를 그려야 겠어요.

내일은 짝깜이가 퇴원할수 있길...



똥손이 그린 고양이 그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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