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1 시골 개님과 산책하기 몇 일전에 시골을 다녀왔어요! 왕복 10시간이라는 주행시간이 너무 피곤하네요. 2박3일간 다녀오는거라 더 피곤이 몰려온 듯도 합니다. 시골집에 멍멍이가 있는데 간식을 주기 시작하니 손만 쳐다보네요. 이번에 산책을 시키면서 잠시 쉬었답니다. '장군'이라는 강아지에요. 예전 강아지이름도 장군이였는데 10살을 넘기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아빠도 (전)장군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강아지도 장군이라고 이름을 만들어 줬나봐요. 사료를 잘 안먹어서 살이 안찐다고 그래요.. 시골 사료 맛없잖아요!? 사료바꿔서 입맛바꿀순 없으니 간식을 많이 주고 왔어요. 산책길은 논길을 지나면 물길도 있고, 갈대길도 있는 곳이였어요. 비가 종일 오고 난 후라 하늘이 맑을줄 알았는데 사진은 꾸릿하네요. 시원한 바람에 갈대도 보고, 물길.. 202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