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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없는하루

시골 개님과 산책하기

by 어무이머머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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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시골을 다녀왔어요!

 

왕복 10시간이라는 주행시간이 너무 피곤하네요.

 

2박3일간 다녀오는거라 더 피곤이 몰려온 듯도 합니다.

 

시골집에 멍멍이가 있는데 간식을 주기 시작하니 손만 쳐다보네요.

 

이번에 산책을 시키면서 잠시 쉬었답니다.

 

 

 

'장군'이라는 강아지에요.

예전 강아지이름도 장군이였는데 10살을 넘기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아빠도 (전)장군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강아지도 장군이라고 이름을 만들어 줬나봐요.

 

사료를 잘 안먹어서 살이 안찐다고 그래요..

시골 사료 맛없잖아요!?

사료바꿔서 입맛바꿀순 없으니 간식을 많이 주고 왔어요.

 

 

 

산책길은 논길을 지나면 물길도 있고, 갈대길도 있는 곳이였어요.

 

 

 

 

 

 

비가 종일 오고 난 후라 하늘이 맑을줄 알았는데 사진은 꾸릿하네요.

시원한 바람에 갈대도 보고, 물길을 따라 뚝방길?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에 산책이라 장군이도 신이 난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갈대를 좋아하진 않아요.

그냥 시골길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나혼자 걷는길, 흙과 자갈이 밟히는소리, 강아지와 함께하는 산책.

모든게 좋았어요.

 

 

 

 

 



코로나로 강제 백수가 되었지만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이제 그만 쉬고싶기도하고...)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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