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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6

폭염경보!-고양이도 덥다더워! 오랫만에 여유로운 주말아침이였다. 이른 시간에도 푹푹 찌는듯한 날씨에 밤새 돌아간 선풍기를 강풍으로 돌리기로 했다. 그순간 눈에 비춰진 장면은 빵터지게 웃다가 에어컨을 틀어줄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도 우스꽝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집사를 웃게 만들던 큰깜이가 선풍기 앞에서 바람을 즐기고 있었다. 너무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폴더폰마냥 접힌 자세로 말이다. 찰나를 놓칠세라 카메라를 켰는데 바로 정색하며 진지모드로 앉아버려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매번 사진을 찍으려고만 하면 정색하는 큰깜이다. 찰나를 포착하기위해 항상 카메라를 가까이 두지만 큰깜이의 눈치보다는 한발 느렸다. 언젠간 꼭 찍어볼테다! 2021. 7. 24.
3월 5일은 막내라인 생일! 오늘은 둔둔, 회냥, 흰둥, 짝깜이의 생일입니다! 벌써 7번째 생일이네요! 시간 참 빨라요.. 아깽이시절이 엊그제가튼데.. 케잌은 집사만 사먹기로 하고 츄르파티를 해줬답니다. 달라고 울때는 언제고 생일이라고 두개씩주니 남기네요! 세상에 츄르를 남기는 고양이라니..홍단할매는 무슨 간식이든 아주 잘먹지요. 조용해진 틈을타 직접 꼬깔모자를 씌우고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어차피 협조 안해줌을 알기에 그림으로 넣었습니다. 나름 귀여운듯 해서 맘에 듭니다! 모두들 공감과 댓글로 생일 축하 해주세요:) 2021. 3. 5.
다묘집사의 일상툰 _ 집사는 꼰대! 엄마냥아 이젠 착해지자!? 글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엄마냥 [다묘집사의 일상툰 - 꼰대 집사와 엄마냥 (착해지길 바래)] 안녕하세요! 얼마전 시골에 내려갔다 오고 너무 피곤한 주말이였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엄마냥이에요. 엄마냥은 어릴때 길냥이였어요! 밥셔틀을 하면서 집에서 출산까지 하고 다묘가정을 만들어준 고양이입니다. 엄마냥은 출산 후에도 모성애가 없던 고양이였어요. 모유가 부족해서 고양이아가용 우유를 먹여야 했는데 그걸 뺏어먹곤 했지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잇몸이 약해지면서 신경이 예민해졌던것 같아요. 양치를 잘 못해줬던 터라 발치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녔더니 까칠해진것 같아요. 밥을 먹을때도 꼭 집사를 불러서 곁에 있는지 확인하고 먹어요. 주변에 다른 고양이들이 몰려.. 2021. 3. 2.
고양이 그림 그리기 (아이패드드로잉) _ 발레하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다들 연휴 잘보내셨나요? 연휴내내 집콕하면서 미드몰아보기와 그림그리기, 게임을 하면서 보냈답니다. 일상툰을 구상하면서 그린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발레를 하는 고양이 입니다. 주인공 고양이는 ‘힌둥이’입니다. 발레슈즈를 신고 빙글 돌기도 하고, 다리찢기를 하면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귀여운 고양이 발이 슈즈에 가려졌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힌둥이는 올해로 7살이 되었어요! 막둥이라인이라 여전히 애기인줄 알고 무릎을 독차지 하려고 하죠. 요즘 너무 살이 쪄서 둔둔이2호가 되고 있답니다. 승질은 오냐오냐키운 막내같은..철없는 막무가내입니다. 엄마, 언니, 오빠들을 막 패기도 하고 여기저기 이간질로 싸움을 만들기도 하는듯 해요. 항상 싸우는 곳엔 힌둥이가 있답니다. 그래도 이쁜짓 한번에 사르르 녹아..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