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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묘집사의 일상툰 _ 집사는 꼰대! 엄마냥아 이젠 착해지자!? 글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엄마냥 [다묘집사의 일상툰 - 꼰대 집사와 엄마냥 (착해지길 바래)] 안녕하세요! 얼마전 시골에 내려갔다 오고 너무 피곤한 주말이였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엄마냥이에요. 엄마냥은 어릴때 길냥이였어요! 밥셔틀을 하면서 집에서 출산까지 하고 다묘가정을 만들어준 고양이입니다. 엄마냥은 출산 후에도 모성애가 없던 고양이였어요. 모유가 부족해서 고양이아가용 우유를 먹여야 했는데 그걸 뺏어먹곤 했지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잇몸이 약해지면서 신경이 예민해졌던것 같아요. 양치를 잘 못해줬던 터라 발치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녔더니 까칠해진것 같아요. 밥을 먹을때도 꼭 집사를 불러서 곁에 있는지 확인하고 먹어요. 주변에 다른 고양이들이 몰려.. 2021. 3. 2.
고양이 그림 그리기 (아이패드드로잉) _ 발레하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다들 연휴 잘보내셨나요? 연휴내내 집콕하면서 미드몰아보기와 그림그리기, 게임을 하면서 보냈답니다. 일상툰을 구상하면서 그린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발레를 하는 고양이 입니다. 주인공 고양이는 ‘힌둥이’입니다. 발레슈즈를 신고 빙글 돌기도 하고, 다리찢기를 하면서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귀여운 고양이 발이 슈즈에 가려졌지만 그래도 귀엽네요! 힌둥이는 올해로 7살이 되었어요! 막둥이라인이라 여전히 애기인줄 알고 무릎을 독차지 하려고 하죠. 요즘 너무 살이 쪄서 둔둔이2호가 되고 있답니다. 승질은 오냐오냐키운 막내같은..철없는 막무가내입니다. 엄마, 언니, 오빠들을 막 패기도 하고 여기저기 이간질로 싸움을 만들기도 하는듯 해요. 항상 싸우는 곳엔 힌둥이가 있답니다. 그래도 이쁜짓 한번에 사르르 녹아.. 2021. 2. 15.
노묘 이야기 - 14살 홍단이 글쓰니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홍단 안녕하세요! 이번은 저의 첫 고양이 ‘홍단’이의 이야기 입니다. 14년전 회사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동물병원에서 분양을 받아 묘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길냥이 엄마가 5마리를 출산하고 무지개별로 가서 눈도 못뜬 아가들을 병원에서 거둬 분양을 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 중 지금의 홍단이와 너무 일찍 별이된 청단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청단이는 남자아이였는데 입양하고 하루만에 무지개별로 갔어요. 그 후로 홍단이는 애지중지 오구오구하면서 키웠더니 집사 바보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전부~~ 싫어해요 ㅎ 작년에 갑자기 쓰러지면서 집사애를 태웠지만 그나마 비틀거리며 움직이려고 하는 홍단이를 보면 마냥 기특합니다.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큰 병.. 2021. 2. 9.
다묘집사의 일상툰 ( 둔둔이와 간식_집사조련) 그녀가 간식을 얻는 방법 (둔둔이와 간식 _ 집사조련) 글쓰니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둔둔이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둔둔이의 이야기를 그려봤습니다. 둔둔이가 막내라인이고 애교도 많고, 표현력도 아주 풍부해서 에피소드가 많은것 같아요. 집에서는 둔둔이로 불리지만 병원명은 ‘하치’ 라는 이쁜 이름이 있어요. 가장 작은 아이였는데 중성화 수술후 급 불어난 뱃살과 덩치덕에 둔둔이가 되어버렸죠. 싱크대 서랍에 고양이 간식을 두고 있는데 기가막히게도 서랍만 열면 우르르르르 몰려와요..ㅎㅎ 그리고 간식 그릇을 드르륵하고 꺼내기만 해도 우다다다 뛰어들 와요. 그래서 서랍을 열때, 그릇을 꺼낼때 아주 조심해야 된답니다. 막상 달라고 때쓰다가도 간식을 배식하면 순서대로 앉아서 기다려요! (댕댕이처럼!..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