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이퍼시픽1 2011.10.24-25 인천공항-홍콩-로마 첫 해외 여행 -이탈리아 2011.10.24 PM8:05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는 여행이다. 처음타는 비행기, 처음가본 공항이다. 떨림과 설렘으로 준비해온 여행이였다. 저녁 비행임에도 막내딸의 먼 여행을 위해 엄마아빠의 아침부터 부산스러움이 나를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4시간정도 미리 도착해서 공항속 바쁜 사람들을 구경하며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다. "항상 몸조심하고, 차조심하고, 사람조심하고, 혼자 다니지말고, 언니말 잘듣고..암튼 잘하고 와." 어지간히 걱정이셨나보다 공항가는 길부터 출국전까지 내내 되풀이 했던 아빠. 출국장에서의 긴장도 잠시 면세점쇼핑에 빠지기도 하고 탑승동가는 전철도 신기했고 비행기 탑승했을때의 기분이란! 너무 신난다! 드디어 출발이다. 국내항공사는 아니였지만 좌석이 불편.. 2020.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