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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이탈리아

2011.10.27 _동네한바퀴(in로마)_판테온 신전

by 어무이머머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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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는 길목에서 집시 할머니를 마주 쳤다.

실제로 구걸하는 집시들을 많이 보았고, 무서웠다.

 

판테온 신전

판테온신전

 

판테온을 가기전에 프란체시성당을 찾아가려고 했다.

아마도 코끼리오벨리스크가 끌렸었나 보다.(아쉽게도 이때는 공사중이였다.)

길을 잃고 헤매면서 우.연.히 찾은 판테온 신전이다. 

오벨리스크와 딱봐도 신전스러운 건물 이다.

마차 _ 말벅지란 저런것이다!

 

판테온 앞에는 마차가 여러대가 주차되어 있었다.

실물로 말을 본건 처음인데 정말 크고 단단했다.(?ㅁ?)

그 주위로 스파르타쿠스에서나 볼법한 의상을 입은 남자들도 있는데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 상인들이다.

경찰들과 수다 떠는걸 보면 불법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어차피 관광유지 차원에서 봐주는가 보다 싶었다.

판테온의 천장

내부로 들어가니 둥글고 넓은 공간이 나온다.

고개를 들고 천장을 보니 응? 저 구멍이다.

 

판테온의 돔의 구멍은 태양을 상징한다.
내부에 사람들이 많이 있을때에는 비가 오더라도 구멍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과학적인 원리_ 내부의 막힌 공간에서 상승하는 더운공기로 인한 압력 차이로 빗물이 구멍으로 들어오지 않고 
옆으로 지나가거나 자연증발 하게 된다.

2천년 전 건축물에 과학적인 원리가 놀랍다.

아쉽게도 내가 왔을땐 사람은 많았지만 비가오지 않아서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

아마 로마에 살았더라면 비오는 날 한번쯤은 서있을 수도 있겠지.?

 

 

 

to  be conti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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