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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이탈리아

2011.10.28_스페인광장

by 어무이머머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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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광장 _  Piazza di spagna

 

지난 하루동안 많이도 돌아다닌 결과 다리 통증이 엄청 났다.

그래서 하루 한곳을 정해두고 돌아 다니기로 했다.

처음으로 스페인광장 _  Piazza di spagna

스페인광장_마치들의 주차장

 

메트로A선 SPAGNA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광장에는 많은 마차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차있다.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리는 것은 스페인대사관이 있는데 대관료가 1유로라고 들었다.(아마도..)

 

피에르토 베르니니_바르카차의 분수(낡은 배의 분수)

 

피에르토 베르니니_바르카차의 분수(낡은 배의 분수)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계단앞에는 베르니니의 아버지(피에르토 베르니니)가 테베레강에서 와인을 운반하던 낡은 배를 본떠 만든 분수가 있다.

로마를 여행하다보면 베르니니라는 이름을 굉장히 많이 듣게 된다. 그 만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건축가 이다.

바르카차의 분수는 트레비분수와 함께 수질이 좋아 물맛이 가장 좋은곳이라고도 한다. 

수없이 깔린 동전을 보면 마실 생각은 절대 안하게 되지만...

 

삼위일체성당 _ Trinita dei Monti

 

삼위일체성당_스페인계단

오드리햅번이 기대서 젤라토를 먹던곳.

지금은 스페인계단에서 먹는 행위는 금지이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삼위일체 성당 _Trimita dei Monti

 

계단을 오르면 언덕위에 삼위일체 성당이 있다. 

그 앞에는 고대 이집트 오벨리스크가 있다. 

성당안에는 '그리스도의 강림_다니엘레 다 볼테라'이 있다. 

 


스페인계단_위에서 나홀로

 

이른 시간임에도 관광객들로 꽉찬 계단과 여기저기 보이는 가이드들의 깃발들을 피해 좀더 걸어보기로 했다.

성당주변을 둘러보기도 하고 아래를 내려다 보기도 했다.

온전히 혼자 다니는 여행은 이런것이 좋다.

정해진 목적대로 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느낌으로 걸음을 옮겨다니는 것.

 

스페인 대사관

 

 

 

스페인광장_메트로A선 SPAGNA

 

하루에 한곳을 보는건 굉장히 여유롭다.

투어만 해도 하루반나절 만에 로마 시내를 다 돌아다니는것 같았다.

유명한 곳만 콕 찍어다니면서 인증샷을 찍어내는 것인데 나와는 맞지 않는다.

노천 카페에 앉아 오고가는 사람들도 구경 하거나 쇼핑을 즐기거나 그저 멍하게 앉아 있기도 한다.

 

콘도티 거리_명품+_+

 

스페인 광장에서 바로 보이는 콘도티거리이다. 

이름대면 다알만한 명품샵들이 모여 있다.

상점문을 지키는 가드들도 있었고 명품은 취미가 없어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만 했다. 

사람들이 붐비다보니 반갑지않은 소매치기들도 있으니 조심하자.

콘도티 거리를 지나면 코르소 거리가 나온다.

보세 상점과 박물관들이 있어서 볼거리가 있다. 

완구 오덕인 나는 시간이 나면 코르소 거리의  문구점과 서점을 자주 들러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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