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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2

불냥소녀단-고양이그림그리기(아이패드 드로잉)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눈이 살포시 내리네요. 쌓이지 않을정도로 내리는 눈을 보며 집안일을 합니다. 청소,빨래,설겆이.. 집안일은 끝이 없어요! 청소하며 고양이 발도 찍어봤어요! ..... 오랫만에 '불냥소녀단'을 그렸어요. 이번엔 8마리 모두 모였답니다. 땅,불,바람,물,마음! 파워레인저같은 포즈를 하고 있어요. 따란~! 남자아이 둘 -짜깜과 회냥이는 순둥하고, 소녀단의 맴버들은 까칠도도한 표정입니다. 이 컨셉으로 뭔가 부수입이 생기면 좋겠는데.. 생각처럼 스토리가 잘 나오지 않네요. 창작가의 고통은..흑흑 ...... 한바탕 환기 후 보일러를 틀었더니 다들 늘어져서 주무시네요. 홍단할매는 안자고 버티고 버티다가 몰아잡니다. 왜이러는지;; 졸린눈으로 껌딱지가 되서 종일 붙어있다가 이불에 폭 넣어주면 정신.. 2020. 12. 29.
코로나가 가져다 준 집콕하는 연말연시_ 고양이는 뒹굴 코로나19가 휩쓸어버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는 조용하네요. 연말마다 하는 시상식들도 이젠 흥미롭지않네요. 나이드니 남들이 뭘하든 흥흥거리기만 하고... 꼰대가 되가는 걸까요? 눈이 내려도 창밖을 보기보다는 이중창을 닫으며, 커튼까지 쳐버리고 있네요. 뒹굴거리며 그림도 그리고, 밤새 영화를 보기도 하면서 2020년을 보내고 있어요. 홍단할매 쓰라고 산 쿠션인데 정작 홍단이는 들어가는걸 싫어해서 방치중이였는데 흰둥이가 뱃살접어가며 들어가 있네요. 깊이가 있는 쿠션이라 덩치 좀 있는 냥이들이 들어가도 삐져나오는곳 없이 쏙 들어가더라구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가격대는 3만원대였어요. 여기저기 뒹굴러져있는 고양이들을 방문 빗질을 하기도 했어요. 삼색이는 빗질을 엄청나게 싫어해요. 털도 제일 길고 제일 빠지면서.... 2020.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