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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폴라2

2011.12.09_피렌체 firenze _'냉정과 열정사이'_조토의 종탑, 가죽시장과 두번째 한인민박 후기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이동 베네치아 숙소에서 아침일찍 체크아웃하고 역앞bar에서 카푸치노 한잔을 마시고 피렌체로 가는 기차를 탔다. 숙소에서 만난 분이 짐을 줄이겠다며 준 여권지갑을 정리하며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으로 달리고 있었다. 역 맞은편에 있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입장료가 있어서 들어가진 않았는데 외관이 베네치와때와는 사뭇 다름을 느꼈다. 언니의 소개로 알게된 '한인민박'숙소를 찾아가서 체크인하고 자리를 배정받았다. 베네치아의 민박에서 약간의 실망이 있어서 크게 기대 안했는데 기대보다 괜찮은 시설이였다. 피렌체 둘러보기 _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 우피치 미술관 도착했을때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고 이른 오후여서 바삐 돌아다녀야 했다. 민박집 이모가 건네준 맛집 지도와 가이드맵을 들고 나섰다.. 2020. 9. 28.
2011.11.14_Castel gandolfo_로마 근교 호수마을 까스텔 간돌포 Castel gandolfo_로마 근교 호수마을 까스텔 간돌포 쿠폴라에 바라본 로마 성베드로성당의 쿠폴라에 오르기위해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띠볼리에서 산 엽서도 보낼겸 바티칸으로 향했다. 쿠폴라에 올라가기 위해 중간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다올라온것 같지만 이제 시작이다. 500개가 넘는 좁은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쉴틈이 없다. 내가 쉬면 뒤에서 못올라오고..정체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창문턱에 기대어서 쉬거나 먼저보내거나 했다. 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만 들릴때쯤엔 도착한다. 엽서에서보던 광경을 볼수 있다. 멋진데 내려갈 생각에 까마득하다. 사방을 빙 둘러보며 내려다 보고 숨을 고르고 나서야 내려갈 생각을 했다. 바티칸에서 엽서를 한국으로 보내고 떼르미니역으로 갔다. 자동개표..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