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ber castell 드로잉 연필 세트] 후기, 그리고 인체 드로잉 연습

오늘 반가운 택배가 왔습니다!!
두두두둥!!

파보카스텔 흑연세뚜!
요새 드로잉에 빠져서 한달 챌린지로 배우고 그리느라 연필욕심이 뿜뿌였는데 지인이 선물로 주문해줬어요!

틴케이스에 종류별로 흑연이 쫘악~
문구오덕이라 펜종류도 한가득이긴 하지만 드로잉용은 처음으로 가져보네요.
고등학교다닐때 디자인과여서 항상 4b연필에 지통을 매고 다녔지만..졸업하고 손땐지 오래에요..;
그림을 처음 그릴때처럼 아주 기초부터 다시해야됐어요.

수채연필

이건 수채연필이에요.
물붓으로 연필선을 살살 칠하면 수채화느낌을 줄수 있어요.
수채화는 너무 어려워서 시작을 못하겠더군요 ㅠㅠ
물조절이 너무너무 어려워요!!

드로잉 흑연

이건 드로잉에 기초적인 연필이에요.
2b,4b,8b 세가지에요.
전 6b를 자주쓰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점보 연필

이건 같은 드로잉연필인데 심이 두꺼워요!
그래서 점보라고 되있나봐요.

파보카스텔

이 연필의 쓰임도 드로잉용이겠죠?;;
근데 연필을 잡는게 아니라 유리막대를 잡은 느낌이들어요!!
3b,6b,9b 세가지입니다.

파보카스텔

이건 ..음 ..
케이스에 크레용이라고 되있는데 그냥 연필처럼 써지더라고요;
통심이라서 손에 묻어나니 티슈를 감아서 써야될것 같아요. 아니면 라텍스장갑도 괜찮을둣 해요.

제가 드로잉 공부를 하면서 그렸던 인체드로잉들이에요!
주로 근육과 동작들을 배웠어요!
선이 너무 딱딱해서 여전히 연습중입니다.

학생때는 그림이 너무 지겨웠는데 또다시 그려보니 새오운 기분이에요 ㅎ
고양이만 그리다 사람을 그리니 어렵긴하지만요;
고양이도 사람도 자주 그리고 올려야 겠어요!
같이 성정하는 과정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