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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묘집사8

노묘 이야기 - 14살 홍단이 글쓰니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홍단 안녕하세요! 이번은 저의 첫 고양이 ‘홍단’이의 이야기 입니다. 14년전 회사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동물병원에서 분양을 받아 묘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길냥이 엄마가 5마리를 출산하고 무지개별로 가서 눈도 못뜬 아가들을 병원에서 거둬 분양을 하고 있었던 거였어요. 그 중 지금의 홍단이와 너무 일찍 별이된 청단이를 입양해 왔습니다. 청단이는 남자아이였는데 입양하고 하루만에 무지개별로 갔어요. 그 후로 홍단이는 애지중지 오구오구하면서 키웠더니 집사 바보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전부~~ 싫어해요 ㅎ 작년에 갑자기 쓰러지면서 집사애를 태웠지만 그나마 비틀거리며 움직이려고 하는 홍단이를 보면 마냥 기특합니다.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큰 병.. 2021. 2. 9.
다묘집사의 일상툰 ( 둔둔이와 간식_집사조련) 그녀가 간식을 얻는 방법 (둔둔이와 간식 _ 집사조련) 글쓰니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둔둔이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둔둔이의 이야기를 그려봤습니다. 둔둔이가 막내라인이고 애교도 많고, 표현력도 아주 풍부해서 에피소드가 많은것 같아요. 집에서는 둔둔이로 불리지만 병원명은 ‘하치’ 라는 이쁜 이름이 있어요. 가장 작은 아이였는데 중성화 수술후 급 불어난 뱃살과 덩치덕에 둔둔이가 되어버렸죠. 싱크대 서랍에 고양이 간식을 두고 있는데 기가막히게도 서랍만 열면 우르르르르 몰려와요..ㅎㅎ 그리고 간식 그릇을 드르륵하고 꺼내기만 해도 우다다다 뛰어들 와요. 그래서 서랍을 열때, 그릇을 꺼낼때 아주 조심해야 된답니다. 막상 달라고 때쓰다가도 간식을 배식하면 순서대로 앉아서 기다려요! (댕댕이처럼!.. 2021. 2. 6.
다묘집사의 일상툰 (둔둔이와 큰깜) 둔둔이와 큰깜이 글쓰니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둔둔, 큰깜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요즘 낮,밤이 바껴서 새벽이 모야...아침까지 끄적이고, 티비보고, 게임하다가 잠이 드는데요.. 해야할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데 왜!! 하기싫은건지..ㅠㅠ 너무 나태해짐에 익숙해져 버렸나봐요. 티비보고 멍때리지 말고 뭐라도 해보자 해서 시작했던 일상툰인데 매일 그리는게 쉽지 않아요...(핑계+핑계) 매일 요기조기서 잠만 자는 고양님들을 매일 똑같이 그릴수도 없고..하아.. 어쩌다가 번뜩 에피소드를 만들어주면 냉큼 그린답니다. 이번은 큰깜이와 둔둔이의 이야기에요. 성격이 워낙 좋은 아이둘이라서 싸움은 안하는데 서로 그루밍 해주다가 순간 솜방망이질을 한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 2021. 2. 4.
다묘집사의 일상툰 - (시범작) 간보는 중입니다. ㅎ 안녕하세요! 엄청 오랫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뭐 바쁜일도 없는데 너무 게을러 져버렸어요..ㅠ 요즘은 인체 드로잉을 배우기시작했는데요.. 이게 시간을 엄청 잡아먹어요.ㅠㅠ 비율부터 근육까지 생각하고 그리는게 머리따로 손따로움직여요.! 위에 그림은 잠이 안와서 그려본건데 드로잉 배우기 전이라 머리가 엄청 크네요!ㅎㅎ 다묘가정의 일상이 매일이 비슷하고 번뜩이는 에피소드가 없어서(특히나요즘.ㅠㅠ) 고민이 많이 되요. 일단 습작겸 간보는식으로 그려봤습니다. 아마 점차 변화되는 그림이 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야 하구요..발전해야죠. 이번은 짧은 내용이에요!! 부족하지만 잘 봐주세요:) [다묘집사 일상툰 - 쭈르파티와 우다다] 즐똥후 우다다하는 고양이에 대해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배변이라는 무방비 행위를 무사.. 2021.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