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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일본

엄마랑 2박3일 도쿄여행- 도쿄 가볼만한곳- 오다이바, 유리카모메, 자유의여신상 -스이카 교통패스 사용

by 어무이머머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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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07.15
엄마랑 2박3일 도쿄여행

 

폭염이 계속 되던 여름날 엄마랑 일본 여행을 준비했다.

엄마는 중국을 가고 싶어했는데 여행기간도 짧았고 무엇보다 홍콩에서의 냄새와 설사의 기억때문에 일본으로 정했다.

도시와 시골중 엄마는 도시를 선택했고 도쿄행으로 결정했다.

 

 

이번 여행에 특별동참해준 뚱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

이번엔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다.

아침에 가서 저녁에 돌아오는 꽉찬 2박3일 일정이다.

 

빠질수 없는 항공 구름샷
칸데오 호텔
러브레터의 한장면 처럼..

 

숙소는 칸데오 호텔로 정했다. 한국인 호텔리어가 있어서 엄마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했다.

숙소내 온천도 있고 긴자거리와 가깝기도 했다.

혼자 여행이 아닌 엄마랑 함께다 보니 많이 걷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게 동선을 짰다.

(그러나 길치여서 빙빙돌았다는...)

 

도쿄 골목

 

도쿄 골목 식당 _ 초밥

 

짐을 풀고 가이드맵을 받았지만 유명하다는 곳은 대기줄이 길어서 골목식당으로 들어섰다.

작지만 초밥을 하나씩 만들어주고 낼름받아먹는 재미가 있다.

와사비를 싫어해서 건내준 초밥에서 와사비를 걷어내고 있었더니 초밥을 다시 돌려달라며 와사비를 걷어내어 주고, 

다음 초밥부터는 와사비가 있고 없는것을 구분지어 줬다.

이런 세심한 초밥장인같으니라고! 감동!

 

 

 

도쿄 모노레일_ 유리카모메

-자유의 여신상

도쿄 모노레일_ 유리카모메
도쿄 모노레일_ 유리카모베

 

초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후 모노레일_ 유리카모메을 타러 이동했다.

유리카모메 노선

 

오다이바는 야경이 좋다고 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오기로 했다.

해가 질무렵쯤 모노레일을 타고 달려 다이바 역에서 내렸다.

무조건 앞자리를 타기위해 한대를 보냈고, 앞자리에서 시원하게 뚫린 유리창으로 구경을 할수 있었다.

 

헝클어진 머리 _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내리면 후지티비 본사, 자유의여신상, 레인보우 브릿지까지 한번에 볼수 있다.

다이바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항구쪽은 아쿠아시티, 자유의 여신상과 실물크기 건담이 있는곳은 다이버시티 이다.

엄마랑 함께 다니다보니 건담이나 아키하바라에서의 쇼핑은 못했다..ㅠ_ㅠ 

 

 

 

 

후지티비 본사
빠질수 없는 인증샷!

 

나를 대신하는 뚱이를 위해 엄마가 계속 뚱이각도를 체크해줬다.ㅋㅋㅋ

돌아다니느라 뚱이얼굴이 지저분해졌네..머리도 헝클어지고..

 

엄마사진을 많이 찍어주려고 했는데 어찌나 어색해 하시던지 ㅎㅎㅎ
더 늦었을때 후회할까봐서 여행도 자주 가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있다.
아직 한창뒤의 일이겠지만 가끔 부쩍 늙은 모습에 울컥하곤 한다.
내가 기억하는 엄마는 젊고 씩씩했는데..
더 늦기 전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하자고 다짐하게 된다.

 

 

자유의 여신상
-뒷배경일뿐..

 

저멀리 보이는 자유의여신상 

 

천천히 걷기

 

 

노을이 질무렵 바닷가를 산책하며 천천히 걸었다.

폭염이였던 날들이 계속되서인지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해가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걷기 딱 좋았다.

어딘지 기억은 안나는데 큰 쇼핑몰로 들어가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오므라이스를 시켰는데  캐첩맛이 강하고 좀 느끼해서 먹다 말았다.

 

한입만!

 

식사후 해변공원을 다시 찾아가니 노을이 더욱 이뻤다.

멍하고 쳐다보다가 엄마인증샷도 찍어주면서 시간을 보내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는길에 편의점에서 엄마가 마실 맥주와 안주, 나는 푸딩을 사왔다.

 

 

 

칸데오 호텔

가성비 괜찮은 호텔이여서 선택했다.

대욕장도 있고 이동 동선도 나름 편했던 곳이다.

무엇보다 한국인 호텔리어가 있어서 편했다.

 

 

여름이여서 땀흘린 옷을 세탁하지 않고 케리어에 넣기 찜찜해서 온천가기전에 세탁기를 돌려놓고 시간에 맞춰 나왔다.

내려가는 길에 세탁물 찾아 룸으로 들어갔다.

 

도쿄 스이카 교통패스
유리카모메 이용권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스이카 교통패스를 이용했다.

걷기보다는 교통을 자주 이용하기로 했으니 꼭 필요한 아이탬이였다.

 

스이카는 T머니 같은 개념이고, 카드를 처음 구입할때 보증금500엔 포함해서 교통비가 충전되어있다.

사용하다가 계속 충전해서 사용하면되고,

지하철, 버스는 물론이고 자판기, 편의점, 식당등 Suice 마크가 있으면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JR선까지 이용할수 있어서 근교로 이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유리카모메는 스이카로 이동할수 없으니 따로 구매해야한다.

유리카모메 1일 승차권을 구매하면 4번만 타도 본전은 뽑을수 있으니 오래 걷기를 싫어하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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