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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일본

2018.11.17_ 나혼자 떠난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오호리 공원, 일본정원, 쇼핑으로 마무리)

by 어무이머머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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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비행기로 꽉찬 1박2일 스캐쥴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오호리 공원_ 일본정원으로 향했다.

케리어는 호텔에 맡겨두기로 하고 가볍게 출발!

 

나혼자 떠난 후쿠오카 1박2일 여행

 

오호리 공원이 엄청 크고 일본식 정원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들려보고 싶었다.

유일하게 쇼핑여행중 관광지가 포함되었다.

호텔 리셉션에서 길을 알려줬는데도 내멋대로 와서 한참을 걸어다녔는데 

왠지 그길도 나쁘지 않았다.

낙엽이깔린 길을 혼자 설렁거리면 걷는게 좋았다.

 

 

젤다_야숲이 생각난다. 동그라미안에 뭔가를 넣어야 할듯한 기분..

 

 

 

 

 

오호리 공원 _일본정원

돌아서 왔지만 오호리 공원에 도착했다.

오호리공원 역에서 내리면 공원앞이긴 한데 일본정원을 먼저 보려고 했더니 공원 반대까지 걸어갔던 모양이다.

그냥 공원으로 들어가서 나오면 될것인데..왜 안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일본정원 _오호리공원

 

일본정원

 

일본은 정갈하게 정리된 느낌이 많다.

음식, 거리, 풍경 모두가 깔끔하다 느낀다.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순간들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날의 공기냄새가 여행을 되뇌이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일본정원을 나와  오호리공원으로 들어갔다.

공원은 그냥 일산호수공원같은 그런 느낌이다.

커다란 호수공원.

 

오로리공원 호수공원

 

 

호숫가 근처 벤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고, 오리때들도 바라보며 쉬어갔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부와, 깔깔거리며 뛰어다니던 아이들, 손을 잡고 거닐던 노부부들 까지 여유로운 산책공원이다.

스타벅스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스타벅스여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마지막 쇼핑, 집으로 돌아오기

나카스강

오호리공원에서 잠시 '쉼'을 가졌다.

호텔에 맡겨둔 케리어를 찾아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다.

하카타가기전 나카스강을 지나는데 밤에 포장마차 거리로 유명하다.

지난 밤에는 쇼핑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혼자가 아닌 일행이있다면 가보고 싶었다.

 

나카스강

 

나카스강

 

텐진미나미역에서 부터 나카스강을 지나 하카타 까지 천천히 걸어다녔는데 (왜이랬는지 미쳤는가보다)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푸딩도 먹어가면서 의자가 있으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는데 조급함이라곤 없었다.

캐널시티는 워낙 커서 패스했고, 정말 많이 걸었고, 그만큼 생각정리도 많이 된 여행이였다.

 

일, 연애, 관계, 생활등 무겁고 복잡했던 마음이 쇼핑과 걷기로 정리가 많이 되었다.

 

마무리 쇼핑을 위해 요도바시-하카타 에 들렀다.

 

(도라애몽)

도라애몽

(명탐정 코난)

명탐정 코난

(슈퍼마리오카트, 은혼)

슈퍼마리오카트, 은혼

 

수많은 가챠!!!!

 

도라애몽과 코난은 가챠를 뽑으려고 했는데 전부 품절이였다.ㅠㅠ

샤프랑 노트 몇가지를 샀고, 지인 줄 선물도 챙겼다.

 

다시 양손 무겁게 하카타역 옆에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했다.

한글로 설명이 다되어있어 발권이나 버스타는 곳은 쉽게 찾을수 있다.

11번 노선에서 타면 후쿠오카 국제선 출국장 앞에서 내려준다.

 

공항에 도착해서 항공권 체크인 하기전에 화물무게를 체크를 해봤는데

올때 5키로도 안되는 케리어가 10키로를 넘어가고 있었다.

많이 사긴했네..

 

 

[이곳저곳여행/일본] - 2018.11.16 나혼자 떠난 후쿠오카 1박2일 쇼핑 여행(실바니안패밀리)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집까지 운전해서 오는 내내 어찌왔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피곤했다.

인천공항 단기, 장기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경차(모닝)라서 저렴할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1일 정액이 정해져 있다.

공식 주차대행도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주차예약을 하는게 좋다.

실내주차장은 거의 만석이여서 실외에 했는데 2일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이라 별탈은 없었다.

 

www.airport.kr/ap_cnt/ko/tpt/parinf/parinf.do

 

인천국제공항

 

www.airpor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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