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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이탈리아

2011.11.05_포폴로 광장

by 어무이머머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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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로 광장 _ Piazza Popolo

슬픈 꿈을 꿔서 아빠하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장군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했다.

시골에서 맘껏 뛰어 놀아보고 장가도 가봤으니 되었다 라고 위안했지만 슬픈건 어쩔수가 없다.

무거운 마음으로 외출을 했다.

포폴로광장 문

코로소 거리를 걸어 올라오면 만날수도 있고 Flaminio역에서 내려도 된다.

쌍둥이성당과 오벨리스크

우중충한 하늘이였지만 사람들은 많았다.

광장한켠에 앉아 오고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멍때리다가 포폴로 문쪽으로 움직였다.

쌍둥이빌딩과 오벨리스크

포폴로문을 들어서자마자 교회가 보이고 교회계단에서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중이였다.

나도 가만히 앉아있는데 어디선가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두리번 거리며  좁은 계단을 올라가봤다.

언덕 가는길_아마도 핀치오언덕인가?

잘은 모르겠는데 핀치오언덕이라고 들었다. 확실하지는 않다.

언덕을 오르면 바로 보이는 난간위에 동상들이 있다.

그 위로 좀더 올라가면 작은 분수들이 있다.

돌맹이 분수

이 분수에서 나는 소리가 들린것 같다.

작은듯 한데도 소리가 크게 들렸다. 쏴~아...

 

포폴로문

언덕을 내려와 포폴로문을 등지고 코르소거리를 다시 걸어갔다.

기분과 날씨가 우울해서 인지 단것이 땡겼다.

맥카페에서 초코컵케이크와 생크림케이크까지 먹고서도 초코렛하나도 사들고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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