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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13

2011.12.10_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당일치기 여행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당일치기 여행 아침을 두둑히 챙겨먹고 민막에서 만난분과 동행을 하기로 했다. 혼자 다니는 여행이 편했지만 이분의 사연(카메라를 도둑당해..어쩌고저쩌고..)에 오지랖이 발동했나보다. 피렌체에서 라스페치아까지 이동 피렌체 근교이지만 이동시간은 2시간 30분정도로 긴편이다. 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로 이어져있는데 당시 첫번째마을과 두번째 마을만 오픈되어 있어서 '구간권'을 따로 티켓팅했다. 친퀘테레 = 친퀘 (다섯) +테레 (마을) 엽서에서 많이 볼수있는 환상적이 마을이다.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풍경과 바다를 끼고 있어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친퀘테레의 처음 마을 _ 리오마조레 Riomaggiore 구간열차를 타고 리오마조레역에 내려.. 2020. 10. 5.
2011.12.08_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섬과 레이스로 유명한 부라노섬 둘러보기_venezia murano and burano 베네치아 무라노섬_유리공예로 유명한 작은섬 아침 산책겸 일찍 숙소를 나와 bar에서 카페라떼를 한잔 마셨다. 찬 바닷바람과 아침공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평일 아침, 대학가 근처였던 숙소여서 인지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을 한가롭게 보며 있었다.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무라노 섬으로 가기위해 본섬에서 무라노와 부라노를 도는 배를 탔다. 항구부터 시작되는 유리공예를 하는 집들이 보인다. 쇼룸들을 안내해주겠다며 소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로 공예작업을 설명해주는 곳이 있다. 유리공예품 가는 길목에 작은 상점들도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았다. 베네치아 본섬에서도 파는 물건들이여서 구매까지는 하지 않았다. 생산지라고 해서 저렴하거나 더 좋다거나 한것은 아니였다. 무료.. 2020. 9. 28.
2011.11.11_빌라 데스테_Villa D'este 로마근교 한적한 당일치기 추천 처음으로 로마 근교여행을 하기로 했다. 로마 시내에서는 어디로가든 집으로 가는길을 찾을수 있는데 근교로 나가자니 긴장이 된다. 빌라 데스테_Villa D'este 테르미니역에서 B호선으로갈아타 Ponte Mammolo역에서 내려 cotral버스를 타면 된다. 마침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스릴있게 올라가면 도착한다. 입구를 찾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정표나 간판도 없어서 우.연.히 들린 작은 성당옆에서 발견했다. 입장하면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정원이다. 저길 내려가는 길도 한참을 찾았다. 분수의 정원 _빌라데스테 정말 많은 분수들을 볼수 있다. 그중에서 유명한 오르간 분수와 100인의 분수도 볼수 있다. 이날은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서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100인의 .. 2020. 9. 18.
2011.11.06_포르타 포르테세(Forta fortese) 포르타 포르테세는 로마의 5일장 같은 마켓이다. 열리는 날은 매주 일요일이다. 또한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열리니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포르타 포르테세_Forta fortese 작은 시장인데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거의 중고품으로 보이긴 했다. 점심시간에 열리는 마켓이라 핫도그 하나 사먹었는데 엄청 크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생각했는데 핫도그 반쪽에도 배가 불렀다. 비글과 인사도 하고 배불리 다시 구경을 시작했다. 마켓에 나온 물건들 일요일 아침에 재래시장구경은 왠지 활기차다. 백화점 쇼핑보다 시장구경이 더 좋은 것은 어느 나라나 같은 느낌일 것 같다. 실로 매듭을 묶어 만든 팔찌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