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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이탈리아28

2011.11.11_빌라 데스테_Villa D'este 로마근교 한적한 당일치기 추천 처음으로 로마 근교여행을 하기로 했다. 로마 시내에서는 어디로가든 집으로 가는길을 찾을수 있는데 근교로 나가자니 긴장이 된다. 빌라 데스테_Villa D'este 테르미니역에서 B호선으로갈아타 Ponte Mammolo역에서 내려 cotral버스를 타면 된다. 마침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스릴있게 올라가면 도착한다. 입구를 찾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정표나 간판도 없어서 우.연.히 들린 작은 성당옆에서 발견했다. 입장하면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정원이다. 저길 내려가는 길도 한참을 찾았다. 분수의 정원 _빌라데스테 정말 많은 분수들을 볼수 있다. 그중에서 유명한 오르간 분수와 100인의 분수도 볼수 있다. 이날은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서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100인의 .. 2020. 9. 18.
2011.11.10_보르게세 공원_Villa Borghese 보르게세 공원_Villa Borghese 몇일 감기를 앓고 컨디션이 조금 올라와서 가까운 공원나들이를 갔다. Spagna역에서 Via borghese 방면으로 걸어가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미니열차를 타고 돌아다닐수도 있다. 입구는 승마장이다. 말똥냄새를 맡으며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계단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조깅을 하거나 연인과 쉬기도하고, 몸을 단련하는 사람도 있다. 입구에서 길을따라 걸으면 보르게세 미술관이 나온다. 유명세보다 작은 크기에 의아스럽긴 했다. 일주일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딱히 끌리지 않아서 패쓰하기로 했다. 미니열차와 정원 미니열차를 탈생각으로 3유로를 준비해두고 기사님한테 언제 출발하느냐 물었다. 3시에 출발한다기에 옆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냥 갔.. 2020. 9. 18.
2011.11.07_바티칸 투어 전부터 생각해뒀던 바티칸 투어를 예약했다. 혼자 다니다보니 가이드책에 의존해야 했고 모르고 넘기는 것들도 많았다. 가이드의 설명이 필요한 바티칸 투어를 신청했다. 이날 출퇴근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은 버스랑 지하철이 파업이였다. 다행히 모임시간이 아침8시여서 지하철을 탈수 있었다. 집합장소_ Cipro역 바티칸 투어 _유로자전거나라 비가 올듯 말듯한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모였다. 대부분이 신혼부부들이였다......... 입구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_모작 가 있다. 이 작품에도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멜빵처럼 둘러진 띠에 대한 이야기. 미켈란젤로의 후원자가 죽어버리자 조각한 작품을 고향으로 가져가기 위해 운반비를 벌어오기 위해 잠시 길에 세워 두었다. 그가 잠시 숙소에 간틈에 지나던 신부님이 인부들을 .. 2020. 9. 18.
2011.11.06_포르타 포르테세(Forta fortese) 포르타 포르테세는 로마의 5일장 같은 마켓이다. 열리는 날은 매주 일요일이다. 또한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열리니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포르타 포르테세_Forta fortese 작은 시장인데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거의 중고품으로 보이긴 했다. 점심시간에 열리는 마켓이라 핫도그 하나 사먹었는데 엄청 크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생각했는데 핫도그 반쪽에도 배가 불렀다. 비글과 인사도 하고 배불리 다시 구경을 시작했다. 마켓에 나온 물건들 일요일 아침에 재래시장구경은 왠지 활기차다. 백화점 쇼핑보다 시장구경이 더 좋은 것은 어느 나라나 같은 느낌일 것 같다. 실로 매듭을 묶어 만든 팔찌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