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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개님과 산책하기 몇 일전에 시골을 다녀왔어요! 왕복 10시간이라는 주행시간이 너무 피곤하네요. 2박3일간 다녀오는거라 더 피곤이 몰려온 듯도 합니다. 시골집에 멍멍이가 있는데 간식을 주기 시작하니 손만 쳐다보네요. 이번에 산책을 시키면서 잠시 쉬었답니다. '장군'이라는 강아지에요. 예전 강아지이름도 장군이였는데 10살을 넘기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아빠도 (전)장군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강아지도 장군이라고 이름을 만들어 줬나봐요. 사료를 잘 안먹어서 살이 안찐다고 그래요.. 시골 사료 맛없잖아요!? 사료바꿔서 입맛바꿀순 없으니 간식을 많이 주고 왔어요. 산책길은 논길을 지나면 물길도 있고, 갈대길도 있는 곳이였어요. 비가 종일 오고 난 후라 하늘이 맑을줄 알았는데 사진은 꾸릿하네요. 시원한 바람에 갈대도 보고, 물길.. 2021. 3. 2.
다묘집사의 일상툰 _ 집사는 꼰대! 엄마냥아 이젠 착해지자!? 글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머머 소재제공 : 엄마냥 [다묘집사의 일상툰 - 꼰대 집사와 엄마냥 (착해지길 바래)] 안녕하세요! 얼마전 시골에 내려갔다 오고 너무 피곤한 주말이였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엄마냥이에요. 엄마냥은 어릴때 길냥이였어요! 밥셔틀을 하면서 집에서 출산까지 하고 다묘가정을 만들어준 고양이입니다. 엄마냥은 출산 후에도 모성애가 없던 고양이였어요. 모유가 부족해서 고양이아가용 우유를 먹여야 했는데 그걸 뺏어먹곤 했지요.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도 잇몸이 약해지면서 신경이 예민해졌던것 같아요. 양치를 잘 못해줬던 터라 발치와 치료를 위해 병원을 다녔더니 까칠해진것 같아요. 밥을 먹을때도 꼭 집사를 불러서 곁에 있는지 확인하고 먹어요. 주변에 다른 고양이들이 몰려.. 2021. 3. 2.
다묘집사의 일상툰 (홍단이 어릴적 - 그땐 그랬지..) 그림 : 어무이머머 글 : 어무이머머 소재 제공 : 홍단 [다묘 집사의 일상툰 - 그땐 그랬지... 홍단!] 안녕하세요. 다묘 집사의 일상툰을 며칠을 미루다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요즘 밤에 누워서 폰을 보느라 밤을 꼬박 새 버리는 날이 많습니다. 그중에도 옛날 사진들을 보면서 “아.. 그땐 그랬지..!” 라고 지난 일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제 사진첩엔 고양이들로 가득 차 있고, 그중에도 홍단이의 사진이 많다 보니 홍단이 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아가 때 사진은 화질이 안 좋아서 많이 아쉬워요! 뽀시래기 시절 홍단이 사진 보시죠! 마지막 사진은 우다 다하다가 이빨 부러진 쯔음때 사진이에요! 동글동글 눈이 너무 이쁘네요.(내 새끼 자랑!) 기온이 다시 떨어지.. 2021. 2. 23.
아이패드 드로잉-마비노기 캐릭터(부캐릭) 안녕하세요!! 어제 밤새 홍단할매를 간호하느라 아침에 잠들었더니 또!!! 잠이 안오네요 ㅠㅠ 저번에 그려봤던 마비노기 캐릭터에 이어 부캐릭을 그려봤습니다. 엘프종족이고 궁수에여! 근데 활을 쏘는족족 삑사리가 나는 확률이 짜증나서 다른무기를 찾는 중이랍니다 ㅎㅎ 부캐릭역시 꼬맹이지만 길쭉하게 그려봤어요. 악기연주를 하는 모습입니다. 게임을 켜두고 멍하게 있을때나 유튭을 볼때 연주를 시키고 딴짓을 한답니다. 엘프답게 뽀죡귀와 큰눈이 포인트에요. 실제 게임속 캐릭터입니다. 쪼금하죠!? 열살캐릭터가 귀엽고 달리기도 왠지더 빠른느낌이라 항상 작은키를 고른답니다. (이동속도와 키는 상관없어요!) 서브캐릭이지만 본캐릭보다 화력이 더 좋아요! 마지노기 캐릭터를 드로잉하는게 재미도 있고 배경도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