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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크리에이트, 딥펜느낌 드로잉하기 평소 좋아하는 느낌의 딥펜 브러시로 드로잉을 해봤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크리에이터를 사용했죠. 브러시 커스텀은 유튜버분 따라한 거라 기억이 안 나지만 "휴 프로젝트"라고 검색해보시면 그림 공부와 커스텀 브러시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못하는 데 문구욕심은 많다.' 저한테 해당되는 말이네요. 학창 시절부터 펜이나 노트를 수집하길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문구점 쇼핑을 좋아하지만요. 그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건 딥펜, 만년필이라고 생각해요. 필압에 따라 선의 느낌이 다르고 왠지 모를 엔틱함이 좋더라고요. 풍경스케치를 하고싶은데 투시, 원근, 구도를 잡는 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짧은 영상으로 빠르게 보면서 따라 그려 봤습니다. 유럽여행을 다닐 때 봤던 아침 풍경을 생각하면서 그렸습니다. 전 여행을 다니는.. 2021. 3. 17.
코로나로 인한 백수생활 1년을 끝내고 아침형 인간이 되는 습관 기르기 코로나가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의 백수생활도 일년이 되었습니다. 퇴사후 몇 달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룰루랄라 신나게 놀았던것 같아요.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어디로 여행을 떠날 수도 없으니 점점 답답해지고 있었습니다. 몇 달 전부터 계속 취업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나이가 가장 문제 였던것 같습니다. 왜 한국은 면접볼때 결혼의 유무, 가족들과의 생활등 개인적인 것들을 묻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번 불편한 질문들을 참아가며 지냈습니다. 몇 일전 지원이력서를 보고 연락을 준 곳에 면접을 갔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개인적인 질문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업무적인 면에서도 배울것도 경력을 쌓는 것에도 유리함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대화를 했던것 같습니다. 결과는 통과! 백수 탈출입니.. 2021. 3. 17.
잡생각이 많은 날에는 치맥이 진리!(치킨+맥주-4캔만원) 취업, 생계, 일상에 대한 잡 생각이 유독 많아지는 월요일 저녁입니다. 이런 기분에 치맥은 진리죠! 어떤 날엔 배고픔도 못 느낄 만큼 활동을 안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떤날에는 미친 듯이 집안일을 합니다. 청소, 빨래, 또 청소를 하면서 우울감과 잡생각을 잊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잠을 자고나면 기분이 괜찮아지곤 했는데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그것마저도 우울감을 더합니다. 저녁에 뭘 먹을까? 피자, 치킨, 냉장고에 있는 반찬? 차려먹긴 귀찮고 딱히 먹을만한 반찬도 없기도 하네요. 편의점에가서 4캔에 만원 하는 맥주를 사들고 와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피맥, 치맥, 깡맥? 술은 잘 못마시지만 좀처럼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을 땐 한 캔 하고 푹 자야 됩니다. 취하고 싶어서 마시는 술을 저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 2021. 3. 15.
다묘집사의 일상툰 _혼자사는 백수의 미라클 모닝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요즘 핫한 '미라클 모닝'에 대한 일상툰입니다. 혼자 살면서 현재 백수인 집사에게는 어떤 미라클이 생겼을까요? 다묘 집사의 일상툰 _혼자 사는 백수의 미라클 모닝 이야기 글 : 어무이머머 그림 : 어무이 머머 소재 제공 : 미라클 모닝 출퇴근이 없어진 지 일 년이 되어갑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날 의무감도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긴장하면서 잠들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정신줄을 놓고 잠들어요. 어떤 날엔 하루 꼬박 새우고 점심에 잠들어서 새벽에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어쩌다 일찍 잠들고 아침에 깨면서 미라클 모닝이라는 생활패턴을 며칠 살아봤습니다. 지금은 새벽형 인간이 아닌 아침형 인간이 되었지만요. 고양이들도 일찍 잠들고 일찍부터 밥 달라며 깨우는 생활리듬이 되었습니다. 직장인일 땐 상상만 하던..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