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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하루

짜깜이 퇴원후 상태-고양이 요로패쇄로 인한 카테터 시술후!

by 어무이머머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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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깜이가 퇴원하고 2주일이 지나고 있다.

퇴원후 헬쓱해져서 사료도 간식도 안먹기를 몇일을 보내고 차츰 회복을 하면서 이불에 쉬를 하는 일도 줄어들었다.

여전히 화장실을 들어가고 나올때 징징하며 울긴하지만 시원하게 쉬를 하기때문에 습관성징징으로 판단된다.




앞발에 수액을 맞기위해 털이 밀려있고 지금은 듬성듬성 털이자라고 있다.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만지면 귀찮아하지만 관심을 주지않으면 다가와서 앉는 새침때기다.



앞발과 뒷발한쪽씩 수액을 맞았던 자리가 아직 남아있다.
얼마나 아팠을까!?

매일 아침저녁으로 짜깜이의 방광이 탱탱한지 쉬는 잘했는지를 체크해주고 안심하고 있다.




귀가 작아 말을 듣지 않는걸까??

물좀 먹으라고 이불에 쉬하지말라고 말을 해도 안듣는다.
감히 집사따위가 명령을 한다는 "업신"표정을 지어준다.




환기를 위해 아침저녁 창문을 열면 이불위로 모두 모인다.
조금만 찬기운이 돌아도 우다다를 하며 냥냥거리니 겨울에는 공기청정기가 효자템이 된다.

자기전에 빨간불이 녹색이 될때까지 돌리고 자면 일어나서 코가 덜막히는 느낌이였다.

털동물과 생활하다보니 호흡기가 약해지고 비염이 생겨서 구입했던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가전이다.

비록 그 위가 고양이들의 쉼터가 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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