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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없는하루29

[Faber castell 드로잉 연필 세트] 후기, 그리고 인체 드로잉 연습 오늘 반가운 택배가 왔습니다!! 두두두둥!! 파보카스텔 흑연세뚜! 요새 드로잉에 빠져서 한달 챌린지로 배우고 그리느라 연필욕심이 뿜뿌였는데 지인이 선물로 주문해줬어요! 틴케이스에 종류별로 흑연이 쫘악~ 문구오덕이라 펜종류도 한가득이긴 하지만 드로잉용은 처음으로 가져보네요. 고등학교다닐때 디자인과여서 항상 4b연필에 지통을 매고 다녔지만..졸업하고 손땐지 오래에요..; 그림을 처음 그릴때처럼 아주 기초부터 다시해야됐어요. 이건 수채연필이에요. 물붓으로 연필선을 살살 칠하면 수채화느낌을 줄수 있어요. 수채화는 너무 어려워서 시작을 못하겠더군요 ㅠㅠ 물조절이 너무너무 어려워요!! 이건 드로잉에 기초적인 연필이에요. 2b,4b,8b 세가지에요. 전 6b를 자주쓰는데 없어서 아쉽네요. 이건 같은 드로잉연필인데 심.. 2021. 3. 5.
[잡담] 여러분들의 블로그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이 "블로그의 상태"입니다.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의 마음 가짐들 전부 안녕하십니까?누군가는 일상의 기록을, 또 누군가는 수익을 위한 정보를 기록하기를 계획했을 것 같습니다.저역시도 수익에 기대도 해보고 일상도 기록하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은 애매모호의 단계랄까요?어느 누구도 '하루에 한 번은 포스팅을 꼭 해야지!'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다만, 수익을 위해서라면 피할 수 없는 일이겠죠.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었을 때 어떠셨나요?스킨을 고르고, 블로그의 이름을 정할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며칠 전 구독하는 블로그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포스팅의 주기를 체크해보기도 했습니다.꾸준한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몇 개의 포스팅을 끝.. 2021. 3. 5.
시골 개님과 산책하기 몇 일전에 시골을 다녀왔어요! 왕복 10시간이라는 주행시간이 너무 피곤하네요. 2박3일간 다녀오는거라 더 피곤이 몰려온 듯도 합니다. 시골집에 멍멍이가 있는데 간식을 주기 시작하니 손만 쳐다보네요. 이번에 산책을 시키면서 잠시 쉬었답니다. '장군'이라는 강아지에요. 예전 강아지이름도 장군이였는데 10살을 넘기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아빠도 (전)장군이를 너무 좋아해서 이 강아지도 장군이라고 이름을 만들어 줬나봐요. 사료를 잘 안먹어서 살이 안찐다고 그래요.. 시골 사료 맛없잖아요!? 사료바꿔서 입맛바꿀순 없으니 간식을 많이 주고 왔어요. 산책길은 논길을 지나면 물길도 있고, 갈대길도 있는 곳이였어요. 비가 종일 오고 난 후라 하늘이 맑을줄 알았는데 사진은 꾸릿하네요. 시원한 바람에 갈대도 보고, 물길.. 2021. 3. 2.
수도 동파- 물이 안나와요!! 하아.. 새벽까진 화장실이며 커피물이며 잘나오던 물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온집안에 물이 안나와요!! 북극한파라고 동파주의하란 뉴스를 너무 무시했나봐요ㅠㅠ 세수도 못하고 폭풍검색을 해가며.. 드라이기로 계량기 녹여보기-실패 핫팩이랑 보온재로 감싸보기-실패 보일러 급수관 녹여보기-실패 난방은 잘되는데.. 보일러에 물보충도 잘되던데.. 왜안나오냐.. 다세대 빌라인데 왜!! 우리집만 안나와!!! 분노와 답답함. 계량기의 별표히는 돌아갈 생각을 안하고 계량기는 뜨끈한데 물은 안나오고.. 미치고 팔딱뛰겠어요! 설비아저씨를 부릅니다.. 그대로 두다 동파되면 더 큰공사라고 하니까요. 계량기가 언게 아니고 밖에 배관쪽부터 언것같다고.. 당장은 못하고 내일온다네요. 피곤한데 걱정스럽고 깝깝하니 잠이안오네요. 멀뚱거리다가.. 202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