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저곳여행46

2011.10.27_동네 한바퀴(in로마)_베네치아광장,포폴로광장 판테온 신전을 나와 다시한번 산타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코끼리 오벨리스크)을 찾았갔다. 때마침 공사중이여서 오벨리스크가 판자로 가려져 있었다. 빅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기념관 큰 길가로 걸어나와 걷다보니 곳곳에 유적발굴 현장이 보인다. -한국도 옛것들을 보존하고 유지했더라면 좀더 멋진 관광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너나할것없이 부수고 다시 짖느라 온통 빌딩들이 있는 것보다 괜찮을 텐데..- 베네치아 광장을 향해 걷는 내내 마주친 길고양이들과 그들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던 사람들이 따뜻했다. 계단을 오르면 근위병들이 시간별로 교대식을 한다.(시간을 잘 맞춰가야 한다) 베네치아 광장 기념관 계단위에 올라서 내려다보니 베네치아 광장이 보인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는 곳이기도 해서 익숙했었는데 맘먹고.. 2020. 9. 16.
2011.10.27 _동네한바퀴(in로마)_판테온 신전 나보나 광장에서 판테온으로 가는 길목에서 집시 할머니를 마주 쳤다. 실제로 구걸하는 집시들을 많이 보았고, 무서웠다. 판테온 신전 판테온을 가기전에 프란체시성당을 찾아가려고 했다. 아마도 코끼리오벨리스크가 끌렸었나 보다.(아쉽게도 이때는 공사중이였다.) 길을 잃고 헤매면서 우.연.히 찾은 판테온 신전이다. 오벨리스크와 딱봐도 신전스러운 건물 이다. 판테온 앞에는 마차가 여러대가 주차되어 있었다. 실물로 말을 본건 처음인데 정말 크고 단단했다.(?ㅁ?) 그 주위로 스파르타쿠스에서나 볼법한 의상을 입은 남자들도 있는데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 상인들이다. 경찰들과 수다 떠는걸 보면 불법이 아닌가?싶기도 하고 어차피 관광유지 차원에서 봐주는가 보다 싶었다. 내부로 들어가니 둥글고 넓은 공간이 나온다. 고.. 2020. 9. 16.
2011.10.27 _ 동네한바퀴 (in로마)_나보나 광장 산타젤로 다리를 건너 'Tor di nona'거리를 걷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보나 광장이 나온다. (지도는 챙겼으나 계속 해메다가 찾았다.) 나보나 광장 나보나 광장에는 분수가 3개가 있다. 넵튠, 피우미, 모로 분수로 광장을 채우고 있다. 광장안은 화가들과 상점들로 활기 차있다. 몇몇학생들이 분수에 있는 조각상들을 뎃생하고 있기도 했다. '내가 그림 배울땐 아그립파흉상이 기초였는데..이런 멋진 작품들을 보고 자라니 눈이 높아지고 예술적감각이 뛰어난가?' 빙 둘러앉아 뿔을 불고 있는 셋째 분수_ 모로이다. 크기로 보자면 베르니니의 4대강 분수가 가장 크고 화려하다. 만들때의 일화들도 재미 있다. 화가나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들때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를 듣게 되면 좀더 깊이 생각에 남는다. 광장에.. 2020. 9. 16.
2011.10.27 _ 동네한바퀴 (in로마)_산타젤로 성,산타젤로 다리 피에트로 광장을 나와 'Via della conciliazione'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산타젤로 성이 보인다. 산타젤로 성 멀리서 보기에 딱 좋다. 가까이서 보거나 셀카를 찍으려면 각도가 안나온다. 삼각대나 셀카봉이 필요하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볼까 하다가 겉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멋졌다는 핑계로 지나쳤다. 산타젤로 다리 산타젤로성을 따라 걷다보면 떼베레강이 흐르고 그 위로 산타젤로 다리가 있다. 양쪽으로 천사들의 동상이 있어서 다리 가운데에서 인증샷을 많이들 찍는데 혼자 찍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때부터 길거리에서 삼각대를 파는곳에 기웃거리게 되었다.) 다리를 지나쳐 강벽 주변으로 겉다보면 노점 카페와 기념품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그저 한없이 걷고 걸으면서 강을 따라 걷고 있었다. 다리도 아파오고 배.. 2020.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