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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46

2011.11.01_ 콜로세움_포로로마노 티켓팅을 위해 일찍부터 집을 나섰다. 입장시간은 8시 30분. 나는 8시에 도착했음에도 줄이 늘어서 있었다. 그래도 서두른 덕에 입장시간을 기다린것 외에는 빠르게 입장할 수있었다. 콜로세움 _ colosseo 콜로세움은 4층까지 있는데 4층은 오로지 가이드투어만 가능하다. 그래서 3층까지만 둘러봤다. 기념품 숍에는 원형경기장의 원래 모습을 그려둔 책들도 많았다. 구매를 하진 않았지만 한번씩 보고 다시한번 보면 그당시를 상상할수 있었다. 영화속에서 잔인하게 싸우던 장면들도 떠오르고 오래전에 이런 건물을 만든것도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다. (당시 입장권은 12유로였고, 로마패스나 입장권이 있다면 줄서지 말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줄을 서있는사람들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다.) 팔라티노 _ Falatino 콜로.. 2020. 9. 17.
2011.10.31_콜로세움 주변_진실의 입_테베레강 섬 29살 10월의 마지막날_우울한 기분 콜로세움 _colosseo 주변 탐사 가이드 책을 보며 콜로세움을 중심으로 주변을 돌아보기 위한 루트를 계획해 뒀다. Termini역에서 메트로 B선을 타고 colosseo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입장표를 구매하려면 일찍 준비를 해야하는데 밍기적 거리다보니 11시가 다되 도착했다. 이미 줄은 길게 늘어서 있었다. 길치여서 볼수 있었던 막다른 길도 기념할수 있었다. 팔라티노 언덕쪽에서도 티켓팅이 가능한데 여기도 사람들로 가득해서 대기시간만 족히 2시간은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다. 원형경기장 _ 콜로세움 옆에는 콘스탄티누수 개선문이 있다. 로마 황제들이 축하 행렬을 벌일 때 오래된길인 '비아 트리움팔라스'에 서있는 오래된 유적이다. 콘스탄티누스.. 2020. 9. 17.
2011.10.29_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에 이어 다음날 둘러본 곳은 트레비 분수 이다. 트레비분수_ Fontana di Trevi 스페인 광장_코르소 거리 에 들려 모눈 패턴의 수첩을 하나 사들고 트레비 분수로 향했다. 역시나 길치는 해매였다. 스페인광장에서 트레비 분수는 지도상 가까웠다. 그런데도 왜이렇게 빙빙 돌아 다니게 되는건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나오리란 생각으로 골목골목들을 구경하며 쉬엄쉬엄 걸어가니 보이는 이정표. 태연한척 했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모른다. 여유가 생기니 좀더 여유를 부려보고 싶었나 보다. 근처 카페에 앉아 사온 모눈종이노트와 미리 길을 체크해둔 메모와 지도를 꺼내놨다. 카푸치노와 달달한 파이를 주문했다. 파이는 부스러짐이 많아서 먹기 불편했으나 맛은 있다. 커피는 말 할것도없다. 이탈리아에 작은 커피숍도 .. 2020. 9. 17.
2011.10.28_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 _ Piazza di spagna 지난 하루동안 많이도 돌아다닌 결과 다리 통증이 엄청 났다. 그래서 하루 한곳을 정해두고 돌아 다니기로 했다. 처음으로 스페인광장 _ Piazza di spagna 메트로A선 SPAGNA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광장에는 많은 마차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차있다. 스페인 광장이라고 불리는 것은 스페인대사관이 있는데 대관료가 1유로라고 들었다.(아마도..) 피에르토 베르니니_바르카차의 분수(낡은 배의 분수) 로마의 휴일로 유명한 계단앞에는 베르니니의 아버지(피에르토 베르니니)가 테베레강에서 와인을 운반하던 낡은 배를 본떠 만든 분수가 있다. 로마를 여행하다보면 베르니니라는 이름을 굉장히 많이 듣게 된다. 그 만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조각가이자 건축가 이다. 바르카..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