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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여행46

2011.11.18 _Orvieto _ 로마근교 당일치기 여행추천 _중세시대 마을 오르비에토 Orvieto _ 로마근교 중세시대마을 오르비에토 Orvieto 일찍 일어났으나 밍기적거리다보니 열차시간 30분전에 떼르미니역에 도착해버렸다. 서둘러서 티켓팅하고 기차에 올랐다. 이탈리아에서 가이드를 하는 언니가 준 오르비에토 관광지도를 야무지게 챙겼다. 둘러보는 내내 유용했다. 항상 기차표는 왕복으로 샀다. 간돌포에 갔을때 역전에 사람이 없었고 기계도 없어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강했다. 영화도 판타지를 좋아하고 중세시대의 느낌을 좋아해서 더욱 설렌 여행이였다. 양떼목장이 펼쳐진 기찻길을 달리다보면 도착한다. 오르비에토에 가기위해서 푸니콜라레를 타야되는데 스릴만점이다. 푸니콜라레를 내리면 광장이 보이고 사진스폿이 있는데 내려다보는 풍경은 평화롭다. 특히나 길고양이들이 많았다. 고양이들과 인사하며 광장을 둘.. 2020. 9. 24.
2011.11.14_Castel gandolfo_로마 근교 호수마을 까스텔 간돌포 Castel gandolfo_로마 근교 호수마을 까스텔 간돌포 쿠폴라에 바라본 로마 성베드로성당의 쿠폴라에 오르기위해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띠볼리에서 산 엽서도 보낼겸 바티칸으로 향했다. 쿠폴라에 올라가기 위해 중간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다올라온것 같지만 이제 시작이다. 500개가 넘는 좁은 계단길을 올라야 한다. 쉴틈이 없다. 내가 쉬면 뒤에서 못올라오고..정체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창문턱에 기대어서 쉬거나 먼저보내거나 했다. 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만 들릴때쯤엔 도착한다. 엽서에서보던 광경을 볼수 있다. 멋진데 내려갈 생각에 까마득하다. 사방을 빙 둘러보며 내려다 보고 숨을 고르고 나서야 내려갈 생각을 했다. 바티칸에서 엽서를 한국으로 보내고 떼르미니역으로 갔다. 자동개표.. 2020. 9. 24.
2011.11.11_빌라 데스테_Villa D'este 로마근교 한적한 당일치기 추천 처음으로 로마 근교여행을 하기로 했다. 로마 시내에서는 어디로가든 집으로 가는길을 찾을수 있는데 근교로 나가자니 긴장이 된다. 빌라 데스테_Villa D'este 테르미니역에서 B호선으로갈아타 Ponte Mammolo역에서 내려 cotral버스를 타면 된다. 마침 대기중인 버스를 타고 한시간정도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스릴있게 올라가면 도착한다. 입구를 찾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이정표나 간판도 없어서 우.연.히 들린 작은 성당옆에서 발견했다. 입장하면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정원이다. 저길 내려가는 길도 한참을 찾았다. 분수의 정원 _빌라데스테 정말 많은 분수들을 볼수 있다. 그중에서 유명한 오르간 분수와 100인의 분수도 볼수 있다. 이날은 관광객들이 별로 없어서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100인의 .. 2020. 9. 18.
2011.11.10_보르게세 공원_Villa Borghese 보르게세 공원_Villa Borghese 몇일 감기를 앓고 컨디션이 조금 올라와서 가까운 공원나들이를 갔다. Spagna역에서 Via borghese 방면으로 걸어가면 공원 입구가 나온다. 미니열차를 타고 돌아다닐수도 있다. 입구는 승마장이다. 말똥냄새를 맡으며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계단에 앉아 잠시 쉬기도 하고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 조깅을 하거나 연인과 쉬기도하고, 몸을 단련하는 사람도 있다. 입구에서 길을따라 걸으면 보르게세 미술관이 나온다. 유명세보다 작은 크기에 의아스럽긴 했다. 일주일전에 예약을 해야하는데 딱히 끌리지 않아서 패쓰하기로 했다. 미니열차와 정원 미니열차를 탈생각으로 3유로를 준비해두고 기사님한테 언제 출발하느냐 물었다. 3시에 출발한다기에 옆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그냥 갔.. 2020. 9. 18.